<p></p><br /><br />1. 한국전력 부채가 사상 처음으로 200조 원을 돌파했습니다. <br> <br>한전의 반기보고서를 보면, 올해 상반기 한전 총부채는 201조 4천억 원으로 지난해 말보다 8조 원가량 늘었습니다. <br> <br>2021년 이후 한전 적자가 급속히 불어나는 상황에서, 추가 전기요금 인상 압박이 더 커질 수 있다는 분석입니다. <br> <br>2.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오늘 '한국경제인협회'로 이름을 바꾸고 재출범했습니다. <br> <br>류진 풍산그룹 회장이 새 회장으로 취임해 정경유착을 끊어내겠다는 윤리 헌장을 발표했습니다. <br> <br>삼성전자와 SK, 현대차, LG를 포함한 4대그룹이 한경협에 복귀할 전망인 가운데, 삼성증권은 합류하지 않기로 결정했습니다. <br> <br>3.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한 임차인이 경매로 넘어간 집을 직접 낙찰 받는 '셀프 낙찰' 사례가 지난해의 2배로 늘었습니다. <br> <br>지지옥션은 올해 7월까지 수도권에서 임차인이 직접 살고 있던 주택을 낙찰받은 경우가 174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.